황미라(黃美蘿) 행정복지위원

무소속, 바선거구(삼산2동, 부개2·3동)

부평구 경관계획의 목적과 주된내용, 용역결과 활용계획

[도시경관과 - 답변]

 2014년도에 「경관법」이 개정되어 제7조에 따라 자치구에서도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경관계획을 수립·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음.

 경관계획 수립 목적은 부평구의 우수한 경관자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간의 연계성과 체계성을 확립하기 위한 경관분야의 종합적인 정책 기준을 마련하기 위함임.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의 주된 내용은 현재의 부평구 경관현황을 분석하여 경관 미래상과 추진전략을 설정하였고, 경관구조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계획과 경관실현을 위한 실행계획을 담고 있음.

 경관구조는 5개 권역, 5개 축, 3가지 경관거점으로 짜여 졌으며, 경관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효과가 큰 구역 2개소에 대해 ‘굴포천 복개구간 중점경관관리구역’, ‘부평역 중심상권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2024년 10월 중)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경관심의 대상(신축, 증축 등 건축행위 시)으로 경관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치게 되어 수준 높은 경관관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됨.

 경관계획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간 또는 공공에서 사업 추진 시 기준이 되는 경관가이드라인을 수립하였으며, 경관 목표 달성을 위해 12개의 실행사업을 도출하였음.

 경관계획은 향후 크게 3가지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임.

 첫째, 경관사업분야에서 공모사업 지원 근거 마련 및 국·시비 지원 신청 시 근거로 활용.

 둘째, 경관심의분야에서 경관심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체계적인 심의 수행과 심의 도서 작성 및 검토 시 활용.

 셋째, 경관협의분야에서 각종 사업 추진 시 주관부서·지원부서간 협의 검토 기준을 마련하여 실무에 활용.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은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중점경관관리구역 주민열람 공고 기간 중이며 10월 중 준공 예정임.

 향후 부평구의 경관 정체성 형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준으로 경관계획을 적극 활용하여 경관 미래상 “걸음으로 잇는 녹지, 걸음으로 닿는 문화, 길로 맺어지는 부평”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