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옥(洪淳玉) 도시환경위원 

무소속, 마선거구(갈산1·2동, 삼산1동)

로봇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추진 방안 마련 촉구

[도시재생과 - 답변]

 스마트 로봇 주차장에 적용되어 있는 ‘지능형주차장치’는 주차면수 증대, 무인주차장 운영 등의 장점이 있어 2020년 규제샌드박스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사업을 진행하였음.

 2022. 9. 23.「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주차 로봇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주차하도록 설계한 ‘지능형주차장치’가 기계식주차장치로 포함되어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 심사와 사용검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음.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주차장으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파악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시범운영 중이며 시스템 불안정 해소,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시스템과 로봇을 업그레이드하여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시기에는 로봇 주차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음.

 또한, 스마트 로봇 주차 사업은 규제로 인해 관리인 배치 의무 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규제 완화 제도인 중앙 규제 개선과제로 ‘지능형주차장치에 대한 규정 삭제’를 건의하였고 현재 행정안전부까지 제출이 완료된 상황으로 규제 완화를 통한 당초 로봇 주차장의 장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아울러,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가 및 주차된 차량에 대해 2024년 2월부터 총 20회에 걸쳐 안내문 1,405개 배부하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은 시범운영 기간동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 방식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겠음.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은 기존 이용이 저조한 어린이공원을 철거하고 먹거리타운 이용객의 휴식 및 다양한 이벤트 공간 제공을 위해 2022년 9월에 조성된 시설로 그동안 문화콘서트 4회, 야외영화 상영 5회 개최하여 주변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음.

 특히, 야외영화 상영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이를 확대 운영하여 기존 가족 영화 상영과 더불어 광장 상시 활용을 위해 파라솔 및 벤치 설치 등 휴식공간을 만들어 이용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굴포먹거리타운 상인과 소통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