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배
윤구영(尹九永)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바선거구(삼산2동, 부개2·3동)
재개발 후보지 선정구역에 대한 향후 진행 절차에 대하여
"재개발 2차 후보지(7곳)에 대하여 부평구는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어떠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지 않음".
"이에 대한 계획 및 예산확보 방안"에 대하여
[도시개발과 - 답변]
우선, 현 상황에 대해 그간 진행 사항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재개발사업 후보지는 인천시 주도로 1‧2차 공모절차에 의해 1차 1개 구역, 2차 8개 구역(1곳 취소)이 선정된 바 있음.
1차 후보지 선정 시에는 자치구의 여건, 구별 안배 등을 고려하여 각 구별 1개 구역이 선정된 반면, 2차 후보지는 각 구의 예상과 달리 신청한 모든 구역이 선정된 관계로, 갑작스런 다수 구역 선정에 따른 즉각적인 정비계획 수립 용역 예산(구비 약 32억 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음.
이에, 우리 구를 포함한 각 구에서는 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을 통하여 입안 제안제도 신설을 인천시에 적극 요청하였으며, 인천시는 여러 사정 등을 감안하여 금년 5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지침을 만들어 입안권자(구청장) 입안시기와 상관없이 주민 주도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줌.
주민제안 제도에 따라 일부 후보지(십정초주변구역, 부흥초동측구역)는 관련 입안제안 절차(동의서 검인 신청 등)가 진행 중에 있으며, 그 밖에 대부분 후보지에서도 주민 제안제도의 장점(동의율 완화, 구청장 수립: 2/3이상 vs 주민 제안: 60%이상)과 동향 등을 감안할 때 주민 제안 방식을 선택하여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상과 같은 상황에도 현재 우리 구는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인천시 지원 비율 상향(50%⇒100%)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그 외 일부 후보지에 대한 선택적 추진 방안 및 용역발주 방법 변경(일괄 발주 등) 등 관련 예산 최소화를 통한 조속한 사업추진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