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부평일보=김주성 ]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우리동네 브런치콘서트’행사 열어 ]사진=부평구제공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우리동네 브런치콘서트’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 가구 및 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들에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브런치콘서트’ 재즈 공연을 즐기고, 관람 후 백운공원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산곡3동 주민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소속감도 생기고 어색함 없이 즐긴 것 같다”며 “이런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영화관람 사업 추진 이후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산곡3동장은 “주민들 간 소통과 친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항상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