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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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
  • 기사등록 2024-09-30 09:59:10
  • 기사수정 2024-09-30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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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일보=김주성 ]

[부평구,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사진=부평구제공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2024년 제28회 부평

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이자 거리축제이다이번 축제는 ‘K-풍물세대를 이어 세계로!’ 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에서 열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거리축제 2일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부평구,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사진=부평구제공


지난 21일 부평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풍물기원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7일에는 신트리공원에서 구 22개동 풍물단의 발표회와 부평가왕 주민 노래자랑 본선대회를 개최해동 풍물단들의 기량과 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제31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부평구 발전에 헌신한 분들께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이어진 개막공연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해외초청공연 브라질 삼바와 말레이시아 사자춤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한 소리꾼 김준수와 국악밴드 이상 ▲펑크 락밴드 노브레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들이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시민무대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축제속의 축제 ‘2024 부평생활문화축제가 열려밴드․악기연주․무용 등 주민동호회와 지역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생활문화 체험 및 전시 행사가 펼쳐졌다.


거리에서는 부평구축제위원회부평문화원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등이 마련한 예술놀이터에서 시민들이 전통놀이퍼포먼스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대규모 풍물단과 축제에 참여한 공연 단체 등 1천여 명으로 구성된 ‘K-풍물 퍼레이드는 신명나고 흥겨운 풍물가락 속에 참가자들 모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폐막공연에는 국악밴드 시도연수구립전통예술단아프리카 공연팀인천전통연희단의 연합공연 등이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열린 25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는 초등부 단체 10개 팀․개인 7중고등부 단체 14개 팀․개인 15명이 참가했다전국 청소년들이 풍물 경연의 장에서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고열띤 응원 경쟁을 펼치며 흥미를 더했다.


[부평구,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사진=부평구제공


한편 지역 유관기관들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실종아동 예방 활동학교폭력 및 교통안전 예방캠페인우리 동네 치안 의견 수렴교통안전 네컷촬영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과 이벤트를 선보였다삼산경찰서는 안전한 인천 홍보와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안내 활동에 나섰다부평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를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과 전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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