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부평일보=김주성 ]
[부평2동,인천시의료원과 함께하는 주민건강강좌’실시 ]사진=부평구제공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2동은 지난 2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시의료원과 함께하는 주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생활 실천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동은 이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을 초청해 ‘노년기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질환에 대한 이해(만성질환, 치매, 화병 등) ▲노년기 건강 관리 ▲질의응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신체적 건강에 대해서만 관심이 높았는데,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해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옥희 동장은 “부평2동은 노인인구가 20% 이상의 초고령마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과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적절한 관리방법을 배움으로써, 노년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알찬 강의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2동은 건강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아 오는 23일에도 인천시의료원 의료진을 초청해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