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부평일보=김주성 ]
[산곡1동 주민자치회, ‘제3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개최 모습]사진=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원적산공원 매점 앞 광장에서 ‘제3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동 주민자치회의 2024년 자치계획 사업인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열린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행사 당일 학생과 학부모, 일반 주민 등 관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평 유일의 지역 단위 학생 풍물단인 ‘초록별풍물단’의 웃다리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합주(산곡여중 함초롱 국악부) ▲댄스 공연(산곡초 방송댄스부, 마곡초 마곡2댄스, 명신여고 윈썸) ▲밴드 연주(산곡북초 산이북이 밴드부, 청천중 스타카토) ▲악기 연주(산곡1동 마을학교 하모니카, 산곡초 피아노부) ▲합창(인천행복소년소녀 합창단) ▲합기도 시범(대한합기도 진중관) 등으로 풍성하게 무대를 채웠다.
참가팀은 7개 학교와 2개 단체 소속 총 11개 팀이었으며,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우필 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와 학교 그리고 동 행정이 잘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올해 5월 주민총회를 통해서 결정된 2025년 제4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에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애써 주신 관계자 분들과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곡1동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마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되는 동 주민자치회의 주력사업으로, 지역 내 8개 학교장과 모여 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 등을 정한다.bpilbo03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