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부평일보=김주성 ]
[산곡3동 주민자치회, ‘제3회 산곡3동 한마음축제’개최 성황]사진=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산곡3동 캠프마켓에서 ‘2024년 산곡3동 한마음축제(환경사랑 동네사랑)’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동 주민자치회의 2024년 자치계획 사업으로 의결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유정옥 구의회 부의장, 산곡3동 자생단체 회원, 학생, 학부모,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1부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는 사전 접수를 신청한 30명의 주민이 잘 쓰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각종 생활용품을 이웃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환경사랑’의 시간이 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한마음 운동회는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골든 스텝스’의 축하 공연과 이바 유치원 어린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참여 주민들이 함께 ‘줌바 피트니스’를 통해 몸을 풀었다.
이어 주민들이 윷놀이 등의 단체 게임과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개인 게임에 참여해 이웃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동네사랑’의 추억을 나눴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한마음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신 백승국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산곡3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국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내년도 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와‘행복나눔장터’에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bpilbo03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