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
부평일보 = [김두연]
[부평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어부바 박스’ 30상자(총 230만원 상당) 후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은 지난 5일 부평신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생필품 및 라면, 이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차렵이불 10장, 라면 30상자 및 참치·김·커피 등 각종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 박스’ 30상자(총 230만원 상당)다. 부평신협이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들이다.
동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위기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후원 물품을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윤순혁 부평신협 이사장은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며 준비했고,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부평신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시는 부평신협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문화의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신협은 지난 2021년부터 삼산2동에 장학금지원, 생필품 지원, 삼계탕 나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평일보 = [김두연]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