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1동은 지난 4일 지역 내 위치한 도토리 지역아동센터가 한국전력 인천본부로부터 우쿨렐레 10개(1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본부장 위극)는 매년 갈산1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지원, 아동 상품권 후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토리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갈산1동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우쿠렐레 수업’을 운영 중이었다.
그동안 악기가 부족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악기를 지원 받아 아동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극 한국전력 본부장은 “한국전력은 안정적이고 편리한 에너지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동들이야말로 우리나라의 꿈이고 희망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갈산1동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 준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감사하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