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치가자 회원들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

'인천가치가자' 봉사단은 지난 18일, 1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의 봉사 활동을 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 정신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 한 해를 돌아보며, 나눔의 흔적을 되새기다

인천가치가자 봉사단은 매월 두 차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노인정 급식 봉사와 배식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명절마다 진행된 음식 나눔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제1호 비영리민간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으며 봉사단의 존재 가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인천가치 가자 김부녀 부회장(좌), 서정기 총무(우) 인천시의장상 수상

* 봉사단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김부녀 부회장, 서정기 총무, 주이관 회원이 인천시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그동안 봉사단의 활동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축하와 응원

이날 행사에는 윤구영 구의원, 여명자 구의원, 강연숙 구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윤구영 구의원은 "인천가치가자 봉사단의 끊임없는 봉사와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를 밝히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여명자 구의원은 "인천가치가자 봉사단이 이룬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연숙 구의원은 "인천가치가자 봉사단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은 지역사회에 큰 힘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봉사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 사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봉사단의 활동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인천가치 가자 김경진 회장의 송년회 소감 

* 새로운 시작을 위한 다짐, 지속 가능한 나눔과 봉사

김경진 회장은 “인천가치가자 봉사단이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역사회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송년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은 2025년에도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인천가치가자’의 정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그 빛을 더욱 넓게 퍼뜨려 나갈 것이다.

부평일보= 김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