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일보 = [김두연]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1동은 23일 국공립 청천1동 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 650봉지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기 위한 어린이집의 ‘우리의 라면이 사랑이라면’ 행사를 통해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라면을 모아 이뤄졌다.

허현주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모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작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겨울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평일보 = [김두연]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