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 4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 가구 등 소외계층 가정에 방문해 사골국·잡채·모둠전으로 구성된 3만5천원 상당의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명절 음식 지원은 ‘2025년 산곡3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석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왕래하는 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이 명절 음식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