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
인천광역시의 노인 경제활동 지원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인천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에서 시행 중인 노년층 경제활동 지원책은 효드림복지카드(인천시), 효실천 위생업소(미추홀구·계양구), 효도카드제(남동구) 등이 있으나, 이들 사업들은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고 지원금도 적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 의원(민·서구5)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다른 광역 지자체에서는 노인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시행 중인 반면, 인천시의 노인 경제활동 활성화 사업은 미진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