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영 부평구의원, 시니어태권도시범단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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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영 부평구의원, 시니어태권도시범단 애로사항 청취
  • 기사등록 2025-03-15 12:45:05
  • 기사수정 2025-03-15 14: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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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영 부평구의원과 부평구시니어태권도시범단 간담회

윤구영 부평구의원이 지난 12일 부평구 시니어태권도시범단(단장 윤여호)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여호 단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부평구 체육진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시범단은 최초 '할머니태권도시범단'으로 결성됐으며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와 건강한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별여왔고, 최근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지역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시니어태권도시범단'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시범단은 서울 국제문화예술제와 금산 무예올림피아드 국제대회 시범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태권도 전국품새대회와 여성가족부 장관기 태권도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최근 시범단이 연습 장소로 활용했던 부개1동의 태권도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폐업하면서 존립 위기에 빠지게 됐다. 


윤구영 부평구의원과 부평구시니어태권도시범단 간담회

윤여호 단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범단을 운영했지만 태권도장이 폐업하면서 연습할 곳을 잃게 됐다"며 "시범단 회원들이 모두 고령이라 회비 모금 등에 어려움이 있어 다른 연습 장소를 구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구영 의원은 "어르신들이 어떠한 지원도 없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셨다는 것이 존경스럽다"며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는데 최근 존립에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시범단의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시범단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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