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 주민자치회 안전환경분과는 지난 21일 동에 위치한 서부간선수로 일부구간에 수국 묘목 30그루를 심었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서부간선수로 일부 구간에 직접 꽃밭을 가꿔, 지역 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부간선수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임 안전환경분과 위원장은 “안전환경분과 자체사업으로 수국 묘목을 심게됐는데,　곧 다가올 싱그러운 여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올해 서부간선수로 따라 복스럽고 탐스러운 수국의 꽃이 펼쳐지는 장관을 누구든지 오셔서 다함께 누리고 싶다 ”라고 전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