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중장년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홀소리 어울림 모임’ 4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굴포천을 나들이하며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고, 점심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지공예를 체험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무료했는데, 이렇게 나들이도 가고 공예 체험도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가 활발히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소리 어울림 모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