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6일~27일 직원과 성교육활동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성교육활동가 상반기 평가회의 및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날 워크숍은 상반기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평가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하반기 활동을 위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성교육활동가는 지역 내 학교·기관을 방문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을 진행하고,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장애 학생 성인권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정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 평등을 지향하며 함께 매진해 온 성교육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과 활동가가 하반기 운영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