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풍물 고수들, 부평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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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풍물 고수들, 부평에 모인다” - – 제26회 부평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9월 27~28일 개최 –
  • 기사등록 2025-08-04 1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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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소년 풍물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6회 부평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가 오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인천 부평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의 도시’ 부평에서 열리는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의 주요 행사로, 전통연희의 계승과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표 경연대회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및 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풍물놀이, 농악, 사물놀이, 두레놀이 등 다양한 전통 예술 종목을 단체 및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펼친다.

 

대회는 9월 27일 초등부, 28일 중·고등부로 이틀간 진행되며, 부평시장역 앞 ‘꿈무대’ 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특히 올해는 중·고등부 단체부문 접수 기간이 8월 8일(금) 까지 2주 연장되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 청소년에게 보다 넓은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부평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통예술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연주 기량, 전통성, 예술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등 훈격이 높은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총 시상 규모는 15,050만 원에 달한다.

 

또한 고등부 개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입학 시 1학년 1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라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 특전은 부평구축제위원회와 세한대학교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뿌리를 잇는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평이 청소년 전통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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