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부평]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의 행복"… 부평 상인들, 5년째 이어온 ‘사랑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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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부평]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의 행복"… 부평 상인들, 5년째 이어온 '사랑의 선물' - 부평상인연합회, 어린이날 맞아 '파인트리홈' 후원… 지역 단체·개인 십시일반 정성 모아
  • 기사등록 2026-05-07 10:46:05
  • 기사수정 2026-05-07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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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부평 지역 상인들의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가슴 속에 따뜻한 민들레 홀씨 같은 사랑을 피워냈다.


부평상인연합회는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복지시설인 ‘부평 파인트리홈’을 방문해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아이들은 우리가 보듬어야 한다”는 상인들의 변치 않는 마음이 모여 성사되었다.


이날 현장은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 보따리가 풀어질 때마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깊은 유대감 덕분에 참여자들과 아이들은 마치 가족처럼 격의 없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지켜보는 어른들의 눈가에도 훈훈한 감동의 미소가 번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이 한마음으로 뭉쳐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박대진 부평상인연합회장을 필두로 ▲손동혁 부평테마의거리 팽오리농장&흐름컴퍼니 대표 ▲이동숙 인천공감과나눔실천연대 대표 ▲이효영 인천의정브리핑 대표 ▲황강하 일신시장상인회 회장 ▲신효철 부평상인연합회 총괄총무 ▲한동희 이마트24 부평대박점 대표 등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각자의 정성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작은 정성이나마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부평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마주할 때마다 오히려 우리가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고 위로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이웃과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의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삭막해지기 쉬운 도심 속에서 5년째 묵묵히 이어져 온 상인들의 따뜻한 동행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며 진정한 ‘나눔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미니 인터뷰] 박대진 부평상인연합회장

"상인들 역시 경기가 어려워 힘들 때가 많지만, 아이들의 웃음 앞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됩니다. 우리가 전한 것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네 곁에 우리가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나 또 다른 사랑을 나누는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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