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배
부평구가 원적산공원과 산곡동 현대아파트를 잇는 연결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500m 구간에 왕복 2차선 도로와 보도가 조성돼 주민 교통편의와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조감도=AI 생성)
부평구가 원적산공원 일대 산곡동과 청천동을 연결하는 도로 확장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부평구는 지난 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산곡동 현대아파트~원적산공원 간 도로개설공사' 전자입찰 공고를 게시하고 사업 추진 절차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곡동 현대아파트와 원적산공원 사이 개발제한구역 내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차량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 구간은 산곡동 산137-10 일원부터 산133-27 일원까지 약 500m 구간이다. 도로 폭은 10m 규모로 조성되며, 왕복 2차선 도로와 보도를 함께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운 데다 보행 공간도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도로가 확장되면 원적산공원과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보행자의 안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약 12억2천810만원으로 추산되며, 공사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12월 31일이다.
부평구는 지난 3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개찰을 실시해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원적산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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