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국민의힘 부평(을) 당원협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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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민의힘 부평(을) 당원협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 인천시청 애뜰 잔디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방문, 조문하며 희생자들을 애도
  • 기사등록 2025-01-01 13:24:50
  • 기사수정 2025-01-0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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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평(을) 당원협의회는 인천시청 애뜰 잔디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평(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현웅)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인천시청 애뜰 잔디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조문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현웅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강문기 부위원장, 윤구영 구의원, 그리고 다수의 당원들이 참석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인천시는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신속히 추모 공간을 마련했으며, 합동분향소는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되었다.


이현웅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을 깊이 애도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문기 부위원장도 "이 사고는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비극입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이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국민의힘 부평(을) 당원협의회는 이번 사고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전원 확인되었다. 전날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사망자 5명의 신원이 이날 모두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승무원 2명은 사고 이후 구조되었다. 정부는 사망자 유가족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 및 장례,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평일보 = 정삼배 기자

bpilbo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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