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 주말 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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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주말 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 - 협궤열차 입체모형 만들어보며 50여 년간 시민의 이동 수단이었던 수인선의 역사 배워
  • 기사등록 2025-04-10 1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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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분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을 4월 2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 교육‘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는 지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50여 년간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해 알아보고, 그때 인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시기 인천 인근의 질 좋은 소금과 쌀을 수탈해 인천항으로 운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 모형을 조립하는 등 흥미롭게 인천역사를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오후 총 2회차 이뤄지며, 회차별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에서 접수가 진행되며, 4월 교육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시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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