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
부평구의회 정예지,홍순옥,윤구영의원 인천시의회 이단비의원
인천 부평구의회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앞둔 갈산지구 주민들과 소통에 나서며,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의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8월 28일 부평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윤구영, 홍순옥, 정예지 의원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단비 의원이 참석해, 시 차원의 적극 협조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인철 갈산지구 연합 재건축추진 준비위원장의 사업 설명, 질의응답 및 주민 소통의 순서로 진행됐다.
갈산지구는 올해로 33년이 경과한 1992년 준공 지역으로, 전체 면적 약 62만9734㎡에 달한다. 대상 단지는 ▲아1-대동1차·2차 ▲아3-갈산주공, 두산, 동아, 팬더, 한국 ▲아4-태화, 동남, 하나, 아주 아파트 등이며, 2-영구임대주택 단지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인철 위원장은 용역 및 주민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갈산지구의 정비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선도지구 지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 지역 선도지구 사례와 용적률 분석, 인천시의 선도지구 접수 일정도 안내했다.
이인철 갈산지구 연합 재건축추진 준비위원장의 사업 설명, 질의응답 및 주민 소통진행
윤구영 의원은 “선도지구 지정의 핵심은 주민 동의율과 단합”이라 강조했으며, 홍순옥 의원은 “11개 단지가 3개 블록으로 구획돼 있어 각 블록이 공감대를 바탕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예지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살기 좋은 갈산동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전했다.
간담회 직후 주민 30여 명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논의하며, 블록별 위원회와 대표자 위촉, 온라인 소통 채널 개설 등 실무적 절차에도 나서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부평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평]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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