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오토모티브, WHE 2025서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공개…글로벌 공략 본격화
기사 메일전송
대지오토모티브, WHE 2025서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공개…글로벌 공략 본격화
  • 기사등록 2025-12-09 08:48:13
  • 기사수정 2025-12-09 08:49:08
기사수정

2025 세계수소전시회(WHE 2025)에 인천 대표 수소 산업 기업으로 대지오토모티브가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대지오토모티브㈜(회장 김혜삼)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세계수소전시회(WHE 2025)’에 참가해 인천 대표 수소 기업으로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1990년 설립된 대지오토모티브는 35년간 축적한 배기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지엠, HD현대인프라코어, 미국 밥캣 등 글로벌 고객사에 부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전환 승인을 계기로 수소 발전기 및 연료전지 핵심 부품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약 90명의 임직원이 열교환기·개질기 등 수소연료전지 핵심 모듈(코어박스)과 핫박스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DMI(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KIMM(한국기계연구원) 등 주요 기관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유럽 기업 ‘보살(BOHSAL)’과 기술 제휴를 통해 고온 수전해(SOEC)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고온용(SOEC·SOFC) 열교환기 및 서브어셈블리 ▲고온용 개질기 ▲저온용(PEM) 쉘&튜브 열교환기 ▲핫박스 시스템 등으로,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장에서 만난 전영철 사장은 “수소 기술이 저온 PEM 방식에서 고효율 고온 SOEC 방식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발맞춰 선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온용 열교환기와 개질기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정책 강화로 글로벌 수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연료전지 시장은 2024년 43.5억 달러에서 2034년 274.9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전해 설비 또한 2025년 5GW에서 2030년 40GW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지오토모티브는 현재 두산그룹 DMI에 열교환기·개질기를 안정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 등 대기업과도 수소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용 부품 공급에 대한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핵심 부품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 생산 공정까지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전 사장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된다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수소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대지오토모티브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일보] =김두연기자

bpilbo032@naver.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09 08:48: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부평역 지하상가 무인점포서 물건 훔친 10대 2명 검거
  •  기사 이미지 어머니살해...10대구속
  •  기사 이미지 3년째 착공도 못한 부평 일신시장 고객지원센터, 올해도 준공 어려울듯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